노세주 심사임당운영위원장 인사말

신사임당미술대전을 준비하며…

벌써 계절은 4월입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미국의 한 시인(T.S.엘리엇)이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봄을 맞아 봄꽃을 보러 찾아드는 상춘객들은, 겨울에 움츠렸던 희망과 욕망을 마음에 담아 봄의 시작을 즐깁니다. 역설스럽게 봄은 청춘의 노래와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잠자는 욕망의 씨앗을 발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신사임당미술대전이 스물일곱 해를 맞이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의 시기입니다.

지난 3월부터 신사임당미술대전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는 올해의 일정과 공모방식, 요강 등을 점검하며 공정성과 예술성을 추구하는 미술대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창적 예술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많은 작가들의 참여로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술대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예술가들은 늘 고민하고 때론 의심하며 창작활동을 합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이 길이 바른 길이며 잘 선택해 가는 길인지 말입니다.

올해도 신사임당미술대전은 최고의 상금을 걸고 역량 있고 참신한 예술세계를 의심 없이 선보일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봄날에 봄을 즐기듯 희망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신사임당미술대전이 큰 이정표가 되어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사임당미술대전 집행위원장 노 세 주